색칠공부는 미리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림판을 색연필 등으로 칠하는 놀이를 말하며 , 색칠공부라고도 합니다. 흔히 어린이들이 한다는 인식이 강하나 , 2010 년대 들어 성인들도 색칠놀이를 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다 보면 손이 아프지만 꽤나 중독성이 있는 편이죠.
이것저것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칠하는 맛이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단 , 색칠을 하다 보면 ( 크레파스 일 경우 특히 ) 손이 더러워지고 팔이 아파서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기도 합니다.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들이 자주 한다는 인식이 강하며 , 남자아이는 다양한 색을 잘 사용하지 않고 무채색 외엔 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미녀와 야수는 저주를 받아 야수의 모습이 된 남자에 대한 동화로부터 시작합니다. 우연히 자신의 성에 들어온 상인을 하룻밤 재워주게 되었고, 그런데 그 상인이 주인인 야수의 허락도 없이 막내딸에게 주려고 성의 정원에서 장미 한 송이를 꺽자, 야수가 직접 나와서 상인에게 따지고 상인은 엎드려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자 야수는 상인에게 막내딸을 자신에게 주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합니다. 이에 상인의 막내딸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야수의 성에서 살게 됩니다. 야수는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막내딸에게 결혼해달라고 매일 밤 부탁하지만 거절당합니다.
디즈니 미녀와 야수는 애니메이션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으로 올랐지만 아쉽게도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대신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고, 골든 글로브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이온 킹과 더불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힙니다.
2017년 디즈니에서 본작을 실사로 옮긴 영화 미녀와 야수를 제작했습니다. 벨과 야수 역의 엠마왓슨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실사영화들과 비교하면 아쉽지만 원작 자체가 너무훌륭해 충분히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오늘은 이런 미녀와 야수의 색칠공부를 준비하였습니다. 디즈니 공주들 색칠공부를 포스팅 한적도 있지만, 한편한편 포스팅한 적이 없어서, 차근차근 해볼 생각입니다. 이번엔 첫번째로 미녀와 야수 색칠공부입니다. 도안은 마지막에 압축해서 업로드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