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는 향기가 좋지만 유자처럼 생과로 먹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열매와 껍질 말린 것을 이용하여 차로 만들어 먹거나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탱자가 우리 몸에 작용하는 탱자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시무시한 가시덤불의 탱자나무 울타리를 치면 저승사자도 못 들어온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슴의 뿔 같은 탱자나무는 귤과 유자와 같은과의 떨기나무입니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하고, 신맛이 강한 탱자는 한방에서 귀한 약재로 쓰입니다. 탱자의 효능 중에 간과 위장을 튼튼히 하며 풍과 통증을 없애주기도 하며, 소화불량이나 급체, 설사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5 ~ 6월에 채취한 푸른색의 어린 탱자를 한방에서는 지실이라고 합니다. 어린 청탱자인 지실 효능은 염증을 없애고,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지실은 가려움, 두드러기와 특히 아토피 피부염에 매우 뛰어난 효험이 있어, 말린 탱자를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거나,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탱자는 피부미용과 피부질환, 피부트러블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탱자에는 헤스페라딘과 나린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안색을 좋게 만들어 주고 피부의 자반 증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가려움증,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의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부 재생을 촉진시키고 전반적인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탱자는 소화기에 효능이 있습니다. 탱자는 위의 연동운동을 자극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위무력, 위하수, 위내정수의 개선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위액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서 생기는 소화불량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진정, 이완효과가 있어서 위경련 완화 효능이 있습니다. 탱자는 비정상적으로 뭉친 기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와 장에 음식물이 얹혀 잘 내려가지 않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단단하게 굳은 것을 녹여 흘려 내려가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체했을 때, 복부팽만감이 있을 때, 명치 끝이 아플 때 효과가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은 유해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염증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좋습니다. 모세혈관을 개선 및 강화시켜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혈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음 심혈관 질환을 예방 효능이 있습니다. 탱자는 다이어트에 효능이 좋습니다. 탱자 100g당 칼로리 84kcal입니다. 낮은 칼로리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구연산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탱자에 풍부한 구연산으로써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켜주면서 몸에 저장되어 있는 나쁜 지방들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다어이트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헤스페리딘 성분을 통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면서 체중조절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진정효과에 좋습니다. 탱자의 특유의 향 리날로올린 성분은 항불안, 항우울증, 항바이러스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마음이 우울하거나 진정시켜주는데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항암, 항염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목의 인후통 감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기하면 유자차를 떠오르는데 탱자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게 되면 감기 예방에도 좋고 빨리 나을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탱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과일입니다. 평소에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과다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도 가급적이면 섭취를 자제하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탱자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포스팅을 올리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꼬박꼬박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