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국민의 생계 안정과 소비 촉진등을 위하여 지원하는 지원금을 이야기 합니다. 국가에서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전국민에게 가구수에 차등지급합니다. 전자화폐나 지역상품권 방식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가구별로 4인이상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정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16.4조 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시급한 금융애로를 일부 해소하였지만, 아직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을 위해 10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2차 대출은 5월 18일부터 대출 사전 접수를 시작하고 5월 25일에 본격적인 대출 개시가 시작됩니다. 1차 프로그램 지원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대출 신청과 집행 과정에서의 병목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대출 사전 접수에 차질 없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신용보증기금과 전산망 연결이 가능한 6개 시중은행(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과 대구은행부터 대출 접수가 시작됩니다. 6월 중순 이후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은행으로 대출창구를 확대함으로써 기존 거래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다 손쉬운 대출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위탁보증 심사기준이 완화되고, 대출 신청 시 제출 서류도 간소화됩니다.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
▶ 소상공인(개인사업자)
※ 다만, 실제 대출여부는 은행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국세지방세 체납 또는 기존 채무 연체 중, 초저금리 3종세트 * 수혜자,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등은 제외
* 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진공 경영안정자금
※ 코로나19 1차 금융지원을 받은 분은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출금리
3~4% 수준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는 달라질 수 있으며, 보증수수료는 이자에 미포함)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출한도 및 대출만기
업체당 1천만원,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청방법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대출, 보증 신청이 가능하며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의 경우 은행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접수 가능 (기업은행과 대구은행은 6월 중순 이후 가능)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청준비서류
은행 방문 시 사업자 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또는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 구비
* 은행별 대출심사 기준에 따라 위 서류 이외의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기타문의
금융감독원 코로나19 금융 지원 특별상담 센터 ☎ 1336
금일(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소상공인 대출 프로그램과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지원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일정에 맞게 신청하여 차질없이 받으시기 바라며, 정부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