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국민의 생계 안정과 소비 촉진등을 위하여 지원하는 지원금을 이야기 합니다. 국가에서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전국민에게 가구수에 차등지급합니다. 전자화폐나 지역상품권 방식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가구별로 4인이상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지역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교육재난지원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지역마다 금액적인 부분으로 지원하는 곳도 있고, 식재료 꾸러미, 쌀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실시중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교육재난지원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세종시 교육재난지원금
세종시가 학교 식자재 납품 농가와 공급 업체 등을 돕기 위한 농산물꾸러미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 현무로가 현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12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현금과 현물을 병행 지급하는 방식을 골자로 하는 합의를 마치고 세종시의회에 계획안을 제출해 승인을 받는 다는 계획입니다.
◆ 세종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기간
세종시의회의 승인을 통과된다면 2~3주 후 쯤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종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
농산물 꾸러미를 받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의 규모는 약 5만 3천여명입니다.
◆ 세종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내용
우선 세종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0kg 쌀을 가구 수와 상관없이 학생 1인당 1포대씩 택배를 통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재난지원금을 통해 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대략 학생 1명당 8만원 수준의 지원금액입니다.
◆ 세종시 교육재난지원금 사용방법
쌀의 경우 이르면 내주 중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며, 재난지원금은 관련 조례 제정을 거친 뒤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세종시는 3만원 상당의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10kg 짜리 삼광쌀을 교육청의 경우 5만원 상당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지만, 재난지원금의 경우 여민전 또는 상품권이 거론되고 있을뿐 구체적인 방법이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정책 성격 상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해 학교 식자재 납품 생산농가와 공급업체 등이 경영난에 처해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정책적으로 농산물꾸러미 시행계획을 밝힌 뒤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제도 시행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종시도 다른 지자체 보다 늦은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