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국민의 생계 안정과 소비 촉진등을 위하여 지원하는 지원금을 이야기 합니다. 국가에서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전국민에게 가구수에 차등지급합니다. 전자화폐나 지역상품권 방식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가구별로 4인이상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지역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교육재난지원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지역마다 금액적인 부분으로 지원하는 곳도 있고, 식재료 꾸러미, 쌀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실시중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교육재난지원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서울시 교육재난지원금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는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업계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서울 학생 모두에게 1인 10만원 상당 식재료 바우처를 제공하는 서울형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을 추진합니다.
◆ 서울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기간
2020년 5월부터 7월동안 지원됩니다.
◆ 서울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
1,335개교 86만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재학중인 학생들입니다.
◆ 서울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내용
서울 모든 학생 86만 명 가정에 식재료 꾸러미 구매를 위한 10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됩니다. (3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 + 3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자재 + 4만원 상당의 선택 식재료) 우선 6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해 친환경 쌀과 식재료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4만원 상당의 농협몰 포인트를 제공해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서울시 교육재난지원금 사용방법
친환경쌀 + 식재료꾸러미(6만원)
농협 : 학부모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쿠폰 발송 → 학부모 : 휴대폰으로 쿠폰에 주소입력 URL을 이용하여 휴대폰 번호 인증 후 배송지 입력 → 농협 : 배송
농협몰 포인트(4만원)
농협 : 학부모 ID로 4만원 포인트 제공 → 학부모 : 식재료 장보기 선택 → 생산지 : 가정배송
교육청은 농협경제지주와 계약을 통해 농협 모바일쿠폰을 학생·학부모에게 발행하면, 학생·학부모는 농협몰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꾸러미를 선택 구매할 수 있습니다. 86만개의 꾸러미를 위하여 대량 공급물량 확보가 필요하므로 학생 가정에 배송되기까지 약 두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향후 교육청은 농협경제지주와 꾸러미 구성, 포장, 배송까지 세부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무상급식대상의 경우 청 5 : 시 3 : 구 2로 재원분담하며, 고1학년과 여명학교 등 무상급식대상이 아닌 경우 교육청이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전액 교육청이 지원하여 꾸러미 지원사업에서 소외되는 학생·학부모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번 대책 후에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모든 사항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