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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G(채널칭)에서는 14일부터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49부작 고전 로맨스 드라마 랑전하를 방송합니다. 랑전하는 늑대무리에서 자란 순박한 소년 주우문과 규쥬성 군주 마적성이 8년 만에 재회해 사랑을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사랑과 복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난세에 가혹한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내용입니다.

중국판 늑대소년이라는 소재와 왕대륙, 이심, 샤오잔 등의 초호화 캐스팅에 힘입은 랑전하는 지난달 19일 중국 첫 공개 이후 다수 플랫폼(캣츠아이,V차트) 웹드라마 실시간 순위 1위, 웨이보 2020 드라마 대상 투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왕대륙이 주인공 주우문을 맡았고, 극 중 늑대 무리에서 순박하게 자랐지만 결국 냉혹한 군왕(발왕)이 되고 가혹한 운명 속에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로 분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입니다.

채널칭 관계자는 국내 팬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최대한 첫 방송을 앞당기고자 노력했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5일 크리스마스 특별편성으로 10회부터 12회차까지 3회차를 선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랑전하는 제작이 완료된 지 3년동안 방영하지 않았습니다.

 

 

늑대황자라는 랑전하처럼 중국은 제작을 마치고도 편성이 미뤄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몇 년 전에 제작하고도 방영을 못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올해 5월에 랑전하 방영 예정이다라는 뉴스 기사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확정이라는 단어를 쓴 것을 보면 늦어도 6월, 7월 중에는 방영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했지만, 12월이 돼서야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당나라 말기, 후양을 건립하고, 후양 성주의 여식인 마적성(马摘星 / 배우 : 이심)은 숲에서 자라난 야생 소년 주우문(朱友文 / 배우 : 왕대륙)을 만나게 됩니다.

야생에서 자라, 세상 물정에는 어두웠던 주우문은 어린 늑대를 구하려다 죽임을 당할뻔하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주우문은 죽음에서 벗어나 후양왕의 양아들로 발왕으로 봉해집니다. 10년 후, 우연히 마적성과 재회하게 된 발왕은 여전히 밝고 용감한 그녀의 성정에 빠지게 됩니다.

마적성 또한 발왕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지만, 그의 선하고 정의감 있는 본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발왕은 마적성과 함께 백성을 괴롭히는 가혹한 정치에 맞서 싸우게 되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감정도 깊어지게 됩니다. 이후에 둘은 오해하며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가혹한 시험의 끝에서 둘은 위기를 극복하고, 결국 자신의 행복을 얻게 됩니다.줄거리에는 샤오잔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다뤄지고 있지 않지만, 트레일러에서 알 수 있듯이, 마적성을 두고 주우문과 대립하게 되는 서브 역할인 것 같습니다. 트레일러를 봤을 때 세 남녀가 주인공인 것이 확실한데, 샤오잔 역할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풀리는 대로, 업데이트를 해보겠습니다.

 

 

제목이 랑전하(늑대 황자)인 이유는 어린 시절 늑대를 구하면서, 늑대들이 주우문을 따르게 되어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좀 더 많은 이야기와 정보들이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로코 장인 왕대륙의 다크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미를 볼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진정령으로 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샤오잔 역시도 왕대륙과 어떤 긴장감을 보여줄지, 그의 캐릭터 또한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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