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설날에 큰집에 갔더니 가족끼리 정치 이야기 하면서 서로 자신의 정당을 지지하며 끈끈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렇게 설 명절이 끝나나 싶었는데, 큰아버지가 미스터트롯 이야기를 하시며 주제를 바꾸셨습니다.
정치이야기로 험악해지던 분위기가 미스터트롯으로 대동단결되는 모습을 보며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모습을 눈 앞에서 확인하였습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27.5%를 달성하면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높은 화제성까지 보인 미스터트롯은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스터트롯 출연자중 임영웅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은 1991년 6월생입니다. 포천에서 태어난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 / 소나기로 데뷔 하였습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발라드 가수를 꿈꿨지만, 지역대회에 출전하며 트로트에서 잠재된 끼를 찾았다고 합니다.
발라드로 대회에 나갔을 때는 상도 박수도 받지 못했지만, 포천의 가요제에 나갔을 때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고 그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뒤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를 나가 일등을 했습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본격 트로트 가수로 진로를 꿈꾸게 된건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부터 입니다.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 듀오 이수영 편에 홍대 트로트 영웅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미워요 소나기로 데뷔하여 2017년 뭣이 중헌디를 발표하였습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전수경 PD가 임영웅의 실력을 극찬했습니다. 전수경PD는 임영웅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 정도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며 미스트롯 때는 송가인, 홍자로 투톱이 돋보인 경향이 있었는데 미스터트롯은 우승자를 예측하기 정말 어렵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소감을 인스타그램에 전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운은 자신의 인스타에 너무 울었죠. 응원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꼭 본방사수해주세요. 임영웅 응원 많이 해주세요. 2020년 파이팅. 엄마 사랑해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한 도전자들과 함께 환한 미소로 사진을 찍고, 미스터트롯에 나온 자신의 화면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에게 올 하트를 받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예선에서 바램을 불러 올하트를 받았고, 본선 1차전 장르별 팀 미션 현역부 A조로 댄싱퀸을 선보였습니다. 본선 1차전에서도 임영웅이 속한 팀이 올하트를 받아 본선 2차전에 진출 하였습니다.
본선 2차전 1:1 대결에서는 류지광과 대결을 하였습니다. 류지광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창희의 무대를 선보였고, 임영웅은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불렀습니다. 결과는 임영웅이 8표를 획득하며 류지광과의 대결에서 이겼습니다.
류지광은 자신의 장점인 저음의 목소리를 활용해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었고, 임영웅은 애틋한 감정을 담아 무대를 꾸몄습니다. 임영웅은 본선 3차전 기부금 팀 미션 트롯에이드에서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과 함께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