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 양식 정의와 설명
차용증(借用證)은 돈이나 물건을 빌리고 빌려주는 상황에서 작성하는 문서로, 채권자(빌려주는 사람)와 채무자(빌리는 사람) 간의 계약 내용을 명확히 하고 법적 효력을 가지기 위해 사용됩니다.
차용증은 단순한 구두 합의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대출 조건 및 상환 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특히 금전 거래와 같은 민감한 상황에서는 차용증이 중요한 법적 증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차용증 작성 시 포함해야 할 주요 항목
- 제목
문서 상단에 "차용증"이라고 명시합니다.
- 당사자 정보
채권자와 채무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를 기재합니다.
- 차용금(또는 물건) 내용
빌린 금액 또는 물건의 상세 내용과 수량을 명확히 작성합니다.
예: "금액: 10,000,000원(일천만원정)".
- 상환 조건
상환 방법(일시상환/분할상환), 이자율, 상환 기한을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예: "매월 말일에 1,000,000원씩 상환한다."
- 이자
이자가 있을 경우 이자율과 지급 방법을 명시합니다.
법정 최고이자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대한민국 기준 연 20%).
- 변제 기한
상환해야 하는 최종 날짜를 기록합니다.
예: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액 상환."
- 위약금 및 분쟁 해결 조항
변제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이나 분쟁 발생 시 관할 법원 등을 명시합니다.
- 작성일
차용증을 작성한 날짜를 명확히 기록합니다.
- 서명 및 날인
채권자와 채무자가 서명 또는 도장을 찍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필요 시 증인을 두어 추가 서명 및 날인을 받습니다.
차용증 작성 시 유의사항
- 명확성
금액, 날짜, 조건 등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재하여 오해의 소지를 없애야 합니다.
- 공증 권장
금액이 크거나 분쟁 가능성이 높은 경우 공증을 받아 법적 효력을 강화합니다.
- 이중 보관
채권자와 채무자가 각각 1부씩 보관하여 문서 분실에 대비합니다.
차용증의 법적 효력
차용증은 민법 제104조에 따라 작성된 계약으로 간주되며, 채권자가 빌려준 돈을 되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경우 강력한 증거 자료로 사용됩니다. 단, 아래와 같은 경우 법적 효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차용증 내용이 불법적이거나 모호한 경우
- 채권자 또는 채무자의 서명/날인이 누락된 경우
차용증 서식 다운로드
일반차용증
연대보증이 있는 경우 차용증
차용금 일부변제 영수증
차용금 전부변제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