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는 뽕나무에 열리는 열매입니다. 날로 먹기도 하지만 술 또는 주스로 만들어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 선인주라고 하여 귀하겨 여겨졌는데 빛깔이 좋고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시지 않고 달달하다고 합니다. 조금 덜 익은 열매로 담그는 것이 좋으며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매실주나 석류주를 조금 섞어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오디는 농축하여 밀가루 반죽과 섞어 과자로 만들거나 말려서 빻은 다음 가루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디는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강에도 여러 방면으로 도움이 되며 약성이 있어 예로부터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이 오디가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현재까지 잘 알려져 있는 오디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인 오디는 성질은 차가운 편이고 맛은 달고 독은 없습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검은 진주, 과일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베리류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인 오디는 중, 장년층에게 사랑받는 열매로 하늘이 내린 신목이라 부른답니다. 동의보감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 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음액과 혈액을 보충하도록 하는 보혈 약재로 오디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디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시트르산과 사과산, 펙틴을 비롯하여 칼륨과 칼슘, 단백질, 당질, 엽산, 인, 철분,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열매 중에 황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디는 영양성분이 일반 과일에 비해 전반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칼륨, 칼슘, 비타민B1, 비타민C함량은 사과에 비해 각각 3배, 14배, 70배, 14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오디에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의 1.5배, 레스베라트롤이 포도의 무려 156배나 함유되어 있으며 혈관건강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루틴과 불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디는 뼈 건강에 좋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오디 추출물이 퇴행성 관절염에서 나타나는 연골 구성성분의 분해를 억제시켜주고, 여러 중요한 퇴행성 관절염 원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연골파괴를 감소시키고 통증을 줄여줌으로써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선 효과가 있음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오디는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오디는 혈관건강에 좋습니다.
오디 추출물이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거 확대시키는 다양한 핵심 요소를 개선시켜줌으로써 혈액순환 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해당 효능은 오디에 함유되어 있는 GABA와 루틴, 폴리페놀류인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오디는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임상실험을 통해 오디 추출물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효능은 안토시아닌과 오디씨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에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디는 항당뇨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오디가 제2형당뇨병에 대해서 유의성 있는 항당뇨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해당 효능은 오디에 함유되어 있는 당 성분인 1-DNJ와 안토시아닌의 복합적인 작용에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제1형당뇨병에 대해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디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이 있어서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고 세포의 산화 및 노화를 예방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안토시아닌은 혈관 강화, 주름억제, 항암, 비만과 대사증후군 개선, 혈당 조절, 눈 건강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오디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합니다. 오디에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레스베라트롤 역시 안토시아닌과 같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항염증, 항당뇨, 수면연장, 항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레스베라톨은 세포 사멸을 억제시키는 SIRT1 유전자를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수명은 연장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디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시켜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 철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색소가 많아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디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흰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노화 예방에 좋으며 귀와 눈을 밝게 해 준다고 합니다.
오디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루틴은 플라보노이드계 프라보놀 배당체의 일종으로 비타민 P 또는 비타민C 2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성분은 비타민C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과 같은 심장계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병, 비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면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어 체내의 혈액 흐름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결과적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디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 성분도 풍부해 고지혈증은 물론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오디의 성분 중 레스베라트롤이 항산화 작용을 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디에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포도나 땅콩보다 수백 배나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