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괴혈병 예방에 좋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비타민 C는 물론 구연산도 함께 다량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을 해 기미와 주근깨, 잡티, 여드름 등을 개선해주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라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에 효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피로 및 기력 회복에 좋으며, 혈액순환은 물론 체내 에너지 대사 활동을 도우며, 라임에는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근경색과 뇌졸중,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을 해줍니다. 그 외에도 라임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라임은 다이어트와 배변 활동 효능이 있습니다.
라임에는 특유의 향이 있으면서도 리모넨 성분이 들어있어, 뇌 신경을 자극해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등을 개선해 줍니다. 라임과 같은 감귤류의 과일들은 체중 감량과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소화기, 관절, 심장 등에 다양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라임에 풍부한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콜라겐이 몸속에서 합성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탄력 증진, 주름 개선, 노화 방지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라임의 즙을 짜서 물이나 오일에 섞어 피부를 닦아내면 피부에 쌓여있는 죽은 세포를 제거하여 피부 톤을 밝고 환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라임은 비듬, 발진,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탁월합니다. 라임의 새콤한 향기는 입 안에 침이 고이게 만들어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라임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소화 기관을 자극해 소화액과 담즙,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내장 근육을 적절히 자극해 음식물이 소화기를 따라 이동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만성 소화불량이나 변비로 고통 받고 있다면 식사 전에 따뜻한 물에 라임 즙 2 스푼을 섞어 마시면 됩니다. 또는 식사하는 내내 물 대신 라임 워터를 마시는 것으로 관련 문제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임을 포함한 감귤류의 과일들은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내는 슈퍼푸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미국 당뇨병 협회는 라임 속의 용해성 섬유질은 당이 혈류로 흡수되어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당뇨 환자들의 혈당 문제를 빠르게 개선해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매일 라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관절에 불편감을 주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요산입니다.
요산은 원래 배뇨 과정에서 씻겨 나가야 할 노폐물이지만, 간혹 배출되지 못한 요산이 관절과 주변에 쌓이기 시작하면 관절에 통증과 염증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라임에 풍부한 구연산은 요산 침전물을 용해시켜 소변이 이들을 배출시키는 것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고, 염증 문제가 발생하는 횟수를 줄여 관절통에 효능이 있습니다.
라임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지방을 태우는 버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라임 워터를 하루에 두 잔씩 마신다면 1주일 안에 즉각적인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전에 라임 워터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체중 감량 효과를 더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라임의 면역력 강화 효과는 풍부한 비타민C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영양과 신진대사에 관한 저널에 실린 연구 논문에 의하면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을 충족시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호흡기 감염의 발생 빈도 그리고 지속기간, 중증도가 확연히 낮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말라리아와 설사, 폐렴 등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있어서도 명확한 효능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라임에 풍부한 항산화물질은 유해한 활성 산소를 중화시켜 면역세포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도록 도와줍니다. 라임에 함유되있는 리모닌 성분은 세포조직 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항산화작용을 해주며 손상된 세포를 빠른속도로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어 노호 방지에도 매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연산 성분이 세균에 대한 인체저항능력을 향상해주어 건강증진에 매우 이롭다고 합니다. 라임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는 라임청이나 라임 민트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 또는 사이다에 라임 슬라이스를 띄어 먹어도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으며, 피클이나 처트니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강한 산성 과일이므로 공복에 먹는 것은 좋지 않은데,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염과 식도염 등을 앓는 사람들도 라임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