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서 김중연이 트롯신동 양지원을 꺾었습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본선 2차전이 진행된 가운데 4살부터 트로트에 입문해 일본까지 진출한 트롯신동 양지원과 아이돌 보컬 출신인 김중연이 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 모두 예선에서 올하트를 받은 주인공입니다.
미스터트롯 김중연은 김정호의 1983년 곡 ‘이름 모를 소녀’를 불렀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노래에만 집중하던 초반부와 달리 후렴구는 폭발적 가창력으로 관중들의 반응을 끌어올렸고, 간주 중에는 마이크 스탠드를 잡고 춤을 추기도했습니다.
미스터트롯의 양지원은 최유나의 2018년 곡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를 부르며 정통 트롯 창법으로 승부했습니다. 호소력 짙은 실력은 그대로였지만, 앞선 김중연의 무대를 본뒤 음정에 불안함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초반 불안을 딛고 자신의 감각을 찾으며 고음을 막힘없이 소화했습니다. 간주 후 2절은 1절보다 훨씬 안정된 모습과 곡을 마무리하며 내지르는 고음에 마스터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이돌 출신 김중연과 트로트 신동의 표본 양지원은 각각 시스루 셔츠와 풀 정장이라는 극과 극 모습으로 대결을 펼쳤습니다. 신동 출신 양지원에 대항하게 된 김중연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생각한다"며 주눅 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름 모를 소녀'를 숨겨왔던 락 스피릿으로 소화하며 물병을 들어 머리 위에 붓는 예상못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양지원은 김중연의 기세에 멘탈이 흔들린 듯 불안한 음정상태를 보이더니 결국 한 표차로 우승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김중연이 결국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는 막강 존재감을 발산하고,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늘은 미스터트롯 김중연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최근들어 가수 김중연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 예선에서는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알려져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미스터트롯 김중연은 3년간 하드트레이닝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DS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그룹인 AsixP(에이식스피)으로 데뷔하였습니다. AsixP(에이식스피) 그룹은 김중연을 포함한 아도, 야호, 젤리피, 재규어, 액틴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스터트롯의 김중연은 리더로서 폭발적인 탈 아이돌급 가창력이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하지만 그룹이 빛을 발하지 못하면서 그는 솔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는 2017년 자신의 솔로 앨범 내일을 생각해요를 냈지만 안타깝게도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이에 이번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실력을 인정받고자 출연했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 김중연은 올해 나이 29세로 나이에 비해 동안인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마스터에게 올하트를 받고 통과했습니다. 김중연은 본선 1차전 장르별 팀 미션에서 N.T.G로 생존하였습니다. 토요일밤이좋아를 불러 당시 팀인원이 올하트로 전원생존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