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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음식정보

라거 에일 차이 에일맥주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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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라거맥주와 에일맥주의 차이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예전에는 수제 맥주나 맥주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생맥주나 캔맥주나 맥주는 맥주거니 하고 마셨습니다. 라거는 무엇이고 또 에일맥주는 무엇일지 그 차이는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카스, 맥스, 클라우드, 테라 등이 라거 맥주이다 보니 그냥 라거는 맥주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저도 맥주는 그냥 맥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딱히 구분하지 않고 마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맥주의 시초는 에일이라고 합니다. 수제맥주로 트렌디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맥주의 종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맥주는 원래 에일 스타일의 상면 발효의 효모로 만들어지는 맥주가 유럽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필스너 지방에서 개발된 필스너가 인기를 끌면서 밝고 투명한 라거 스타일의 맥주가 유럽의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이어 미국에도 이어져 갈증해소의 한 축으로 라거가 많이 흥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맥주시장의 7~80%를 라거가 나머지 2~30%를 에일 맥주 시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일 맥주란 무엇일까?

에일 맥주는 상면 발효 효모로 만들어지는 맥주입니다. 에일 맥주는 라거 맥주와 다르게 상면 발효 효모로 만들어 지는 맥주를 일컫습니다. 발효가 끝나고 효모가 맥아당을 분해할때 효모 활동이 맥주 탱크에 윗부분에서 일어나면서 맥주를 만드는 것을 에일 맥주 라고 합니다.

 

라거 맥주와 다르게 상온인 15 ~ 24도에서 활동을 주로 하며, 장기간이 걸리는 라거와 다르게 짧은 발효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집에서도 손쉽게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것도 에일스타일의 맥주 입니다.

 

에일 맥주의 특징은?

1.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넘김

2. 홉의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다.

3. 상온 숙성으로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4. 색이 짙고 알코올이 높은 편이다.

 

라거 맥주가 맑고 청량하고 탄산감이 높은 시원한 맥주라면 에일 맥주는 더 묵직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홉의 향기가 그윽하게 올라와서 대부분의 에일 맥주가 스트러스, 커피 등의 다양한 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라거가 떠오르는 스타같은 맥주라면 에일 맥주는 정통의 맥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좀더 와인처럼 다양한 플레이버를 느낄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이 됩니다. 라거 맥주가 19세기 이후 부터 대중화 되었다고 하는데요 에일 맥주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제맥주집, 소규모 브루어리들이 많이 증가하면서 에일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일 맥주의 종류는?

에일 맥주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일 맥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페일에일, 벨지안에일 , 스타우트, 포터, 브라운 에일, 화이트에일, 사워에일 이 7가지가 대표적인 에일의 종류 입니다.

 

이 에일 맥주의 종류에는 각각 맥주에 사용되는 홉, 맥아의 볶음 상태, 숙성 되는 기간등 다양한 양조 방법의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그 맥주에 따라서 맛도 다양한 맛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일은 홉이나 양조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다른 라거보다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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